[올해의 중국 웨이보 이슈] [1/19] 정솽 대리모 논란

대리모 논란

 

1월 18일 정솽과 장헝 아이 사건이 터지면서 대리 임신에 대한 논란이 중국 넷상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央视评代孕弃养法律道德皆难容 
중국 중앙 방송(CCTV)이 대리모임신과 아이를 버리는 것에 대해 도덕적 그리고 법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논평하다

如何看待代孕
대리 임신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如果代孕合法化
만약 대리 임신이 합법화 된다면?

등에 관한 검색어가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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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前有代孕妈妈遭“退货”，后有某明星疑似代孕欲弃养，曝光录音中“打也打不掉，我都烦死了”更令人愤怒。代孕在我国被明令禁止，其对生命的漠视令人发指：包生男孩代孕者怀上女孩会被强行打胎；胎儿如存缺陷或被丢弃…如此践踏底线，法律难容，道德难容

전에 대리모가 '반품'을 당한 사건과 이번에 모 스타의 대리 임신과 양육을 포기하고 싶어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많은 대중이 분노하였습니다. 게다가 폭로된 녹취록에는 "지우려고 해도 못지우네 짜증나."라는 스타의 말이 담겨 있어 사람들을 더욱 분노케 했습니다. 대리 임신은 우리나라에서 명백하게 금지되어 있는데, 대리인이 여자아이를 임신하면 강제로 인공 유산을 진행하고, 태아의 결함이 예상되면 버리는 이러한 생명 경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머리끝까지 분노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선을 넘으면, 법이 용납하기 어렵고 도덕적으로 용납하기도 어렵습니다.

愤怒 [fènnù] - 분노(하다).

漠视 [mòshì] - 경시(輕視)하다. 냉담하게 대하다.

发指 [fàzhǐ] - 머리털이 치솟다. {비유} 아주 분노(憤怒)하다.

이 기사의 BEST1 댓글은 장솽의 아이디를 태그한 후 : 너 생각은 어때? 라고 묻는 댓글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국가와는 상관없이 적어도 우리나라는 대리 임신에 대해 충분한 처벌을 내렸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매우 많은 사람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고, 만약 정말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다면 그건 당신의 운명이야. 당신이 살아가는 이유는 당신이 '직접' 자신의 대를 잇는 것이 아니야. 만약 정말 아이를 사랑한다면 정식으로 입양 절차를 밟아서 아이를 입양할 수 있어."

"진짜 금지해줘. 더이상 인기검색어에서 그녀(정솽)의 이름을 보고 싶지 않아."

"아직도 쉴드치는 사람들이 보이네. 한 마디만 할게. '정솽 : 아 XX 너네들(쉴드치는 사람들) 일찍 알았으면 너네한테 대리 임신 맡기고 7개월 째 그냥 낙태시키는 건데, 그러면 이런 일도 없고.' "

" 참 서로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네. 한 쪽에서는 다른 여성들이 다른 여자 아이들이 사기당하지 않기 위해 공중 화장실에 있는 대리모 광고를 립스틱으로 지워주고, 한 쪽에서는 유명한 공인이 국내에서 번 돈으로 국외에서 대리모를 찾아서 아이 두 명이나 낳으니."

"대리 임신을 선택한 순간, 여성의 자궁을 상품으로 인정한 것이고, 갓난아기 또한 상품으로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대리 임신을 이야기하는 여성은 자기 자신을 지옥으로 밀어 넣는 것이다."

등등

기본적으로 대리 임신(대리모)에 관해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 대리모의 합법화에 대해서 여성의 상품화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즉, 불법인 점을 차치하고 서라도 도덕적인 면에서 용납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