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다룬 이야기가 교육부에서 남성 청소년의 '여성화'를 막기 위해 체육을 시키겠다고 답변해 논란이 일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많은 중국인들이 "말이야 막걸리야!"를 외쳤는데요. 중국 중앙 텔레비전 CCTV의 뉴스채널에서 교육부의 답변에 대해 평론을 했습니다.
본문
教育部答复“防止男性青少年女性化”的提案引发热议。如何理解“阳刚之气”?男性在风度、气概、体魄等方面表现出刚强之气,是一种美,但阳刚之气并不等于简单的“行为男性化”。教育不只是培养“男人”“女人”,更应注重培养人的担当和责任感。文明其精神,野蛮其体魄,让身体和心智一并健康成长,才是最该被关注的。
(출처 - 央视新闻)
교육부의 "남성 청소년의 여성화"를 막기 위한 방안이 논란이 되고 있다. "남자다움"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남성은 풍모, 기개, 체력과 기백 등의 방면에서 강직함을 보여줄 수 있고 이는 하나의 아름다움이다. 하지만 남자다움이 단순히 "행위의 남성화"는 아니다. 교육은 단순히 "남성"과 "여성"을 배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책임감을 길러주는 것이다. 사람들의 정신을 문명화 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다.
즉, CCTV 뉴스에서는 단순히 체육을 시켜서 "행위의 남성화"를 시킨다는 것은 전제부터 틀렸으며 남성과 여성을 나눠서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책임감을 가진 문명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모두 바르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반응
"남성의 뱃속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야 말로 남성화가 아닐까"
"남성화, 여성화 이런 말이 어디 있어. 전통적인 성관념을 버리고, 선량하고 정직한 '사람'을 중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이거야 말로 뇌가 있는 사람의 말이지."
"남자다움은 남성우월주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야."
"그렇지.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
"아내에게 온화하고 섬세하게 대하는 것도 '남성다움' 이야."
"남자도 사람이고 칠정(일곱가지 감정)과 육욕(여섯가지 욕구)가 있어. 무서워하는 것, 온화한 것 모두 사람의 성격이고 다양한 성격이 있지. 무슨 전문적으로 남성다움을 기른다는 거야? 헛소리. 그리고 남성의 여성화 여성의 남성화는 개인의 취향, 특색이지 누군가의 정치에서의 업적을 위해 바꿔야 할 필요가 없어. 여성화가 모욕적인 폄의어로 변질되어서는 안돼."
"전통 관념이 모든 여성에게 '숙녀, 온화, 현모양처' 등과 같은 것을 강요하는 것과 같은 이치야. 누군가는 참 다른 사람에게 '꼬리표'를 달아주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
"이제는 '남성적'이라는 말도 못하겠다."
대댓
->"웨이보는 세계 최대의 파이터들이 모인 곳이니까 얘기 못꺼내지."
->"나도 좀 무섭네. 우리 인터넷 친구들 왜 이렇게 화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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